Tuesday, June 14, 2011

홀로서기

인생에서 조건없이 이해하고 받아줄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마도 부모일 것이다. 좋은 친구, 좋은 동료, 연인 모두가 이해관계로 맺어진 사이로 한계가 있다. 아내, 나의 생명의 은인이자 나와 같은 처지. 아! 부모없음이 이렇게 가슴 아픈 일인지 새삼 슬프다.
홀로서기에는 너무 멀리 와 버린 모든것들 되돌리기엔 힘든 일들 아! 한순간에 다 잃는다니 슬프다.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두렵기도 하고 웬지 설래이기도 하다.
고독한 인생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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