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6, 2009

벤자민 버튼의 시간이 거꾸로 간다

보통 사람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벤자민 버튼은 태어날 때부터 80세에 가까운 노인의 신체를 가지고 태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지면서 결국은 갓난 아이로 죽는다.

평범하지 않은 인생에서 주위 사람들과의 상반된 인생 경험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과의 이별을 통해서 잔잔한 감동을 주는 꽤 괜찮은 영화이며, 브래드피트의 연기와 케이트 블랑쉐의 매력이 물씬 풍긴다.

사랑하는 여인과 항상 떨어져 있었지만, 항상 마음속에 있었으며 자기전에 항상 이렇게 인사말을 했다.

"굿나잇 데이지"
"굿나잇 벤자민"

벤자민이 선원으로 일하면서 친해진 선장이 죽으면서 했던 말

"현실이 싫어지면, 미친듯이 욕을 하고 신을 저주하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모든것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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